▲ 조이맥스는 22일 대만 게임회사 디김과 실크로드 온라인을 대만과 홍콩, 마카오에 서비스하는 계약을 맺었다. <조이맥스> |
조이맥스가 PC온라인게임 ‘실크로드 온라인’을 대만과 홍콩, 마카오에 내놓는다.
조이맥스는 22일 대만 게임회사 디김과 실크로드 온라인을 대만과 홍콩, 마카오에 서비스하는 계약을 맺었다.
실크로드 온라인은 고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경제 교역로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제작한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2005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조이맥스와 디김은 실크로드 온라인의 현지화 작업을 거쳐 4분기 현지에서 비공개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조이맥스 관계자는 “온라인게임 운영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디김과 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두 회사가 역량을 모아 이용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디김 관계자는 “비공개 시범운영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이용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