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새누리당, 황교안 청문보고서 채택 단독으로 처리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5-06-12 20:53: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새누리당, 황교안 청문보고서 채택 단독으로 처리  
▲ 청문보고서 표결이 강행되자 항의하는 의미로 퇴장하는 야당의원들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가 채택됐다.

새누리당은 야당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청문보고서를 강행처리했다.

황 후보자 인준절차는 이제 국회 본회의 표결만 남겨두고 있다.

장윤석 위원장 등 황교안 국무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 7명은 12일 오후 5시 회의를 열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심사경과보고서를 여당 단독으로 채택했다.

특위는 전체 13명 가운데 새누리당 의원들이 7명, 야당 의원들이 6명으로 구성돼 여당 단독으로 의결이 가능하다.

장윤석 위원장은 회의를 열기에 앞서 “특위의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은 12일까지가 법정시한이나 양당 간사회의에서 개회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더는 미룰 수 없는 사정이어서 부득이 위원장인 제가 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야당의원들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황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박원석 정의당 의원은 “황교안 후보자는 지난 이틀 간 법에 따라 진행하는 검증을 회피하기 위해 지능적 대처를 했다”며 “미제출에 늦장제출, 의원들 질문은 회피하고 뭉개는 답변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은 "의혹을 억지로 만들어 낸다거나 의혹을 만들기 위해 의혹을 재생산해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야당의원들의 주장을 맞받아쳤다.

야당의원 6명은 장 위원장이 표결을 강행하자 이에 항의해 퇴장했다.

황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황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 자동으로 부의됐다. 새누리당은 18일로 예정된 대정부질문에 앞서 국회 본회의를 열어 황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러나 야당은 청문보고서 단독처리에 반발해 본회의 일정거부도 검토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트럼프 눈독 들인 '그린란드 희토류'에 회의론 부상, "함량 낮아 경제성 부족"
니켈값 급등에도 웃지 못하는 에코프로, 이동채 유럽 현지 생산·LFP 양극재로 반등 모색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 고객사에 H200 전액 선불 요구", 승인 불투명에 대응
메모리 공급난에 속타는 게임사들, 펄어비스·엔씨소프트 신작 출시 앞서 사양 낮추기 '식..
LH 신임 사장 인선 험난해져, 이재명 개혁 의지에 외부 출신 사장 힘 받아
DL이앤씨 플랜트 부진에 성장성 발목 잡혀, 박상신 SMR 대비 필요성 커져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CES 2026서 고객사와 AI 메모리 기술혁신 논의
우리은행 대학로 한남동 코엑스 공연장에 네이밍 스폰서, 정진완 '금융·문화' 융합 시너..
한국GM 세종물류센터 하청근로자 파업에 부품 수급 차질, "차량 수리 안된다" AS 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