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대한항공 목표주가 낮아져, 한일관계 악화로 부진한 업황 지속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7-22 09:01: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2분기 실적이 기존 전망치를 밑돈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관계 경색 등 대외변수로 부진한 업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항공 목표주가 낮아져, 한일관계 악화로 부진한 업황 지속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2일 대한항공 목표주가를 4만2천 원에서 3만5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9일 대한한공 주가는 2만8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양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생각보다 더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돼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유가 및 환율 등 대외변수가 악화된 데다 한국과 일본의 관계 경색에 따른 일본 노선의 수요 감소, 항공화물 물동량 감소 등으로 부진한 업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대한항공은 2분기에 매출 3조1441억 원, 영업손실 87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기존 추정치(영업손실 440억 원)와 비교하면 영업손실폭이 2배 가까이 커졌다.

대한항공은 3분기에도 부진한 업황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양 연구원은 “한국과 일본의 관계 경색으로 일본 노선의 예약률이 전년보다 감소하고 있으며 다른 노선은 소폭 늘어나고 있다”며 “항공화물부문 역시 3분기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4분기에 성수기 및 기저효과 등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대한한공의 국제여객 노선별 매출에서 일본 노선이 차지하는 비중은 1분기 기준 11%였으며 화물 노선별 매출에서 일본 비중은 6%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공식화에 산하 LCC 통합도 주목, 합병비율·조종사서열·마일리지..
[채널Who] 쿠팡에 상처 받는 소상공인들, 불공정 분쟁 늘어도 "배제될까 무서워" 참..
[현장] 신반포19·25차 재건축에 포스코이앤씨 "사업조건 압도", 삼성물산 "반포 잘..
이재명 첫 민간단체 방문 '새마을운동중앙회', "박정희 대통령이 큰 성과"
크래프톤 김창한 '서브노티카2 흥행 딜레마', 많이 팔릴수록 손해 보는 이상한 구조
SK이노베이션 실적 개선에 숨은 '착시', 장용호 배터리 리밸런싱 성과 시급
'7.8조' 차기 구축함(KDDX) 입찰 D-1, 'HD현대 정기선 vs 한화오션 김동..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