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클라우드시스템 24시간 관제할 수 있는 커맨드센터 가동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7-19 11:30: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클라우드시스템을 24시간 관제할 수 있는 관제센터를 열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3년에 걸쳐 진행되는 클라우드 전환작업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커맨드센터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 클라우드시스템 24시간 관제할 수 있는 커맨드센터 가동
▲ 대한항공 클라우드 커맨드센터의 모습.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LGCNS,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클라우드 전환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그 후 7개월의 작업 끝에 데이터센터 이전을 완료하고 클라우드 전환작업에 들어갔다. 

클라우드 커맨드센터에서는 관제요원들이 실시간으로 클라우드 전환작업 상황을 관제하는 종합상황실과 장애나 보안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책본부 역할을 하는 대회의실로 구성돼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클라우드 커맨드센터를 통해 여러 장소에서 각각 운영되던 데이터센터, 해외 네트워크, 국내 네트워크, 보안 관제 업무가 한곳에 통합된다.

시스템 운영자가 한눈에 모든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되며 서버, 네트워크, 보안장비 운영도 통합돼 장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클라우드 이전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디지털 변혁을 이끌어 내 고객 편의 향상과 더불어 감동을 선사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SK하이닉스 '투자경고 종목' 지정 논란에 "제도 개선 검토"
삼성전자 노사 2026년 임금교섭 시작, 노조 "인재제일 경영원칙 실현 기회"
양희원 현대차그룹 R&D본부장 퇴임 관측, 양대 연구개발조직 수장 교체
신세계백화점 매출 롯데백화점 턱밑 추격, 박주형 왕좌 타이틀 거머쥘 수 있나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 전략위 공동위원장에 이억원·서정진·박현주
SKC, PIC와 합작사 SKPIC글로벌 재무개선 위해 2천억 지급키로
[11일 오!정말] 민주당 문금주 "통일교 게이트 해결책이 물귀신 작전인가"
[오늘의 주목주] 삼성화재 주가 28%대 이례적 급등 마감, 코스닥 로보티즈도 6%대 상승
유통업에 인력 감축 칼바람, 실적 악화와 AI 대세론에 일자리 사그라지다
SK온 포드와 미국 합작투자 종결, 켄터키 공장 넘기고 테네시 공장에 전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