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경찰, 주총 점거한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박근태 구속영장 신청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7-19 11:02: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이 현대중공업의 주주총회를 막기 위해 주총장 점거를 주도한 노조 간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박근태 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 등 노조 간부 2명에 업무방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 주총 점거한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박근태 구속영장 신청
▲ 박근태 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지부장.

박 지부장 등은 5월27일부터 현대중공업 임시 주주총회의 개최일인 5월31일까지 노조원 수백 명과 함께 주총장인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을 점거하고 회관 안에 있는 식당, 커피숍, 수영장 등의 영업을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현대중공업은 노조원들이 회관을 점거한 뒤 극장의 의자를 뜯어내는 등 기물을 파손해 10억 원가량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추산했다.

박 지부장 등은 노조원 500명가량이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의 본관에 진입을 시도하며 사측 직원과 충돌한 사건에 관여한 혐의도 받고 있다.

노조원의 진입을 막는 과정에서 현대중공업 본사 현관 유리문이 파손되고 직원과 보안요원, 노조원 등 여러 명이 부상했다.

5월31일 현대중공업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과 사업자회사 현대중공업으로 법인을 물적분할하는 안건을 승인받았다.

현대중공업은 노조가 주주총회장으로 예정됐던 한마음회관을 점거하자 울산대학교 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외신 "구글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에 따른 영향
에이피알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에서 연사로 발표, "건강한 노화에 진입 장벽 낮아져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