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두산인프라코어, 독립국가연합에서 건설기계 판매 20% 늘어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7-18 17:5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인프라코어가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독립국가연합 지역에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 상반기 건설기계 판매량이 1년 전보다 20% 성장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독립국가연합에서 건설기계 판매 20% 늘어
▲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

독립국가연합은 구소련이 해체한 뒤 연방을 구성했던 공화국들이 결성한 국가연합체로 현재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이 소속돼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독립국가연합 전체 시장규모가 2018년 상반기보다 10%가량 줄어든 상황에서 이룬 성과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초 카자흐스탄의 현지 유력기업 투르크와즈와 올해 초 신규 딜러계약을 맺고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투르크와즈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에서 유통, 건설, 공항운영부터 건설기계 판매까지 다양한 사업을 하는 대기업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투르크와즈와 계약 체결 이후 중앙아시아에서 중대형 굴착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 100여 대를 판매했다”며 “향후 카자흐스탄 중심의 강력한 딜러십을 바탕으로 독립국가연합 지역에서 영업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