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9년 연속 은행부문 1위에 뽑혔다.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9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9년 연속 은행산업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9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9년 연속 은행산업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매년 기업이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가 고객에서 잘 전달되고 있는지를여부를 서비스품질면에서 평가하는 제도다.
서비스 평가단이 각 은행의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9년째 은행산업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상담시스템 ‘쏠깃(SOL kit)’을 도입하고 ‘로봇 자동화시스템(RPA)’을 고도화하는 등 창구업무 디지털화를 추진해 고객의 시간을 절약하고 편의성을 높인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마음맞춤창구’를 운영해 금융거래 취약계층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선 점도 높이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접점에서 가장 편리한 서비스와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