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블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1조5천억 기술수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7-18 12:0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바이오벤처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1조5천억 원 규모의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18일 글로벌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BBT-877’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1조5천억 기술수출
▲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뷰틱스 대표이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계약금, 단기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4500만 유로(약 600억 원)를 받는다.

이와 별도로 임상개발, 허가 및 판매에 따른 기술료는 약 11억 유로(약 1조4600억 원)이다.

BBT-877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2017년 국내 신약개발업체인 레고켐바이오에서 도입한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레고켐바이오는 기술이전 수입의 50%를 받게 된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폐포벽이 딱딱하게 굳어가면서 폐 기능이 저하되는 만성 진행성 폐질환이다. 신체 주요 장기로 공급하는 산소의 양을 줄여 서서히 사망에 이르게 하는데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이 적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현재 BBT-877의 상업화를 위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1년 안에 임상2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과거 특발성 폐섬유증 질환 치료제 ‘오페브’를 개발했다. BBT-877를 오페브의 후속 물질로 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전문성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혁신신약 후보물질이 전 세계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소하는 신약으로 개발될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43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1508.9원
비트코인 1억360만 원대 하락, 고유가 유지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이란 전쟁에 한국 약점 부각, 싱크탱크 "미국과 원자력 협정으로 에너지 공급망 독립 한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