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최창원 SKD&D 일반공모 흥행, 청약증거금 4조 몰려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5-06-11 20:48: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이 이끄는 부동산개발업체 SKD&D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률이 570대 1을 넘었고 청약증거금도 4조 원 넘게 몰렸다. 올해 들어 청약증거금은 NS쇼핑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최창원 SKD&D 일반공모 흥행, 청약증거금 4조 몰려  
▲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SKD&D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일반투자자 공모에서 최종 청약경쟁률이 575대 1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4~5일 진행한 수요예측 570대 1과 비슷한 결과다.

SKD&D 공모가는 2만6천 원이다. 일반배정물량 59만 주 모집에 모두 3억3905만8260주의 청약이 접수됐다.

청약증거금으로 4조4096억 원이 몰렸다. 이는 올해 진행된 일반투자자 공모 청약증거금 기록에서 NS쇼핑 4조8873억 원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액수다.

SKD&D의 일반공모주 청약은 대표주관사인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 외에 KDB대우증권, SK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모두 5개 증권사에서 진행됐다.

SKD&D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SKD&D는 2004년 설립 이후 부동산개발사업을 시작해 상업시설, 사무실, 도시형 생활주택, 지식산업센터, 호텔,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왔다.

SKD&D는 SK케미칼→SK가스→SKD&D로 이어지는 지배구조의 하단에 자리하고 있다.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은 상장 뒤 SKD&D 지분 26.2%를 보유하게 된다.


최 회장은 향후 SKD&D 지분을 활용해 SK케미칼 지분을 늘려 지배력을 확대할 것으로 관측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