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미국의 화웨이 제재 완화로 반도체 매출 반등 가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7-18 10:19: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화웨이를 상대로 한 미국의 무역규제 완화로 SK하이닉스가 화웨이에 모바일과 서버용 반도체 공급을 늘리면서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예상과 달리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SK하이닉스가 최대 수혜회사 가운데 하나로 꼽힐 것”이라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 미국의 화웨이 제재 완화로 반도체 매출 반등 가능
▲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SK하이닉스는 화웨이에 반도체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정부는 5월 화웨이가 미국 기업의 기술과 부품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제재조치를 도입하며 화웨이가 사실상 스마트폰사업을 유지하기 어렵도록 압박을 강화했다.

화웨이가 최근 미국의 제재로 스마트폰 생산량을 대폭 줄이고 서버 투자도 축소하면서 SK하이닉스가 타격을 피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미국의 제재 완화로 화웨이가 다시 스마트폰 생산과 데이터서버 투자를 확대한다면 SK하이닉스가 모바일D램과 서버용D램 등 반도체 공급을 다시 늘릴 수 있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중국에서 반도체 후공정을 진행하고 있어 화웨이 제재를 비롯한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에 특히 큰 영향을 받는 기업”이라고 바라봤다.

중국을 상대로 한 미국의 수입품 관세 부과 등 제재조치가 화웨이를 시작으로 점차 완화된다면 SK하이닉스에 긍정적 사업환경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김 연구원은 화웨이에 매출 비중이 높았던 미국 마이크론과 대만 TSMC 등 반도체기업도 SK하이닉스와 함께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2026년 주주환원율 43% 전망"
다올투자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올해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매출 본격화"
하나증권 "증시 급등에 증권주 수혜 기대,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주목"
비트코인 1억383만 원대 하락, 번스타인 "연말 목표가 15만 달러 유지"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①] 금융지주 실적 경쟁 중심에 선 비은행, 업계 경쟁력 확보는..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