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푸드빌, 중국 사모펀드와 현지 뚜레쥬르 합작회사 세우기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7-17 18:1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푸드빌이 중국 사모펀드 호센캐피탈과 함께 중국 뚜레쥬르사업을 위해 합작회사를 세운다. 

CJ푸드빌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중국 국적 사모펀드 B&C 크래프트의 주식 279만 7203주를 341억 원에 현금 취득하는 것을 의결했다. 취득한 뒤에 지분 비율은 27.97%이며, 취득 예정일자는 7월 29일이다.
 
CJ푸드빌, 중국 사모펀드와 현지 뚜레쥬르 합작회사 세우기로
▲ 정성필 CJ푸드빌 대표이사.

B&C 크래프트는 CJ푸드빌과 호센캐피탈의 합작회사로 지분 보유비율은 CJ푸드빌이 27.97%, 호센캐피탈이 72.03%다.

CJ푸드빌은 "이번 지분 취득은 중국에서 뚜레쥬르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자회사인 CJ베이징 베이커리와 CJ푸드빌 상하이, CJ푸드빌 저장법인의 사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를 유치한 뒤에도 뚜레쥬르 브랜드와 관련한 소유권은 CJ푸드빌이 유지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앞으로 중국에서 뚜레쥬르를 강력한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