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KT&G가 파견한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캄보디아 씨엠립 주에 도서관을 건립하고 해당 도서관에 도서 500권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T&G가 캄보디아에서 도서관을 세우고 도서를 기증했다.
KT&G는 16일 캄보디아 씨엠립주에 도서관 1곳을 완공하고 도서 500권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캄보디아 씨엠립주는 캄보디아에서 교육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꼽힌다.
KT&G는 7월9일 대학생 해외봉사단 36명을 캄보디아의 씨엠립 주에 파견해 도서관을 지었다.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캄보디아 씨엠립 현지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활동도 진행했다.
KT&G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15년 동안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해 도서관 7곳을 건립하고 낙후된 교실을 보수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KT&G 관계자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캄보디아에서 39차례에 걸쳐 진행한 봉사활동에 1100여 명의 대학생과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했다"며 "앞으로 미얀마와 베트남으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