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삼성생명, 생애설계자금 보증 강화한 새 종신보험상품 내놔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07-17 14:44: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생명이 생애설계자금 보증을 강화한 새 종신보험상품을 내놨다.

삼성생명은 19일부터 ‘생애설계플러스 변액유니버설 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생명, 생애설계자금 보증 강화한 새 종신보험상품 내놔
▲ 삼성생명은 19일부터 ‘생애설계플러스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생명>

생애설계플러스 변액유니버설 종신보험은 투자수익률에 관계없이 생애설계자금을 일정 수준까지 보증한다. 

투자수익이 악화돼도 최소한의 금액을 생애설계자금으로 지급한다. 반대로 투자수익이 추가로 발생하면 더 많은 생애설계자금을 준다.

생애설계자금은 개시 나이부터 주보험 가입금액의 90%를 해마다 일정 비율로 감액해 발생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생애설계자금의 개시나이는 보험에 가입할 때 45~90세 사이에서 지정할 수 있다.

새 종신보험 상품은 지급되는 사망보험금에 따라 ‘기본형’과 ‘플러스형’으로 구분된다. 

기본형은 플러스형보다 사망보험금을 많이 준다. 

반면 플러스형은 사망보험금을 기본형의 절반에서 3분의 2까지 지급하지만 적립금이 높아 기본형보다 생애설계자금의 지급수준이 높다.

플러스형 가입자는 사망보험금을 해마다 5%(10%)씩 늘려 기본형보다 최대 150%(200%)까지 체증하는 방식으로 설계할 수도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