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웅진코웨이 노조 "매각 과정에서 고용승계와 근로조건 보장해야"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7-16 19:23: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웅진코웨이 노조가 웅진코웨이 재매각과 관련해 고용승계와 근로조건 보장을 요구했다.

웅진코웨이 노조는 16일 서울 중구 웅진코웨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웅진그룹이 웅진코웨이를 인수한 지 3개월 만에 재매각하면서 피해가 고스란히 노동자 몫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웅진코웨이 노조 "매각 과정에서 고용승계와 근로조건 보장해야"
▲ 웅진코웨이 로고.

노조는 웅진그룹이 웅진코웨이를 다시 매각하는 모든 과정에서 노동조합이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재매각 결정으로 고용안정과 관련해 불안감이 커지고 생존권과 고용안정을 위협받고 있다”며 “웅진코웨이를 재매각할 때 안정적 고용승계와 근로조건이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웅진코웨이가 앞으로 매각되더라도 사모펀드가 아닌 일반기업에 매각돼 장기적으로 안정적 경영을 펼쳐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흥수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웅진코웨이 지부장은 “MBK파트너스처럼 투기자본이 들어와 노동자들의 기본적 권리조차 무시하는 투기세력은 더 이상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58%로 3%p 하락, 중도층 긍정평가는 64%
네이버 두나무 인수로 글로벌 시장 선점 도전, 이해진 "생존을 위한 결정"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39% 국힘 22%, '지지정당 없다' 32%
구글 AI 반도체 내년 성장률 '엔비디아 2배' 전망, 시장 점유율 추격에 속도
LG엔솔-스텔란티스 합작공장 5500억원 캐나다 정부지원 확인, 보조금 본격 지급은 아직
SK증권 "두산에너빌리티 2026년 원전과 가스터빈 동시 성장 기대"
애플 미국에서 분쟁광물 소송에 재차 직면, "아동노동 및 강제노동 연관" 혐의
트럼프 행정부 메탄 규제 완화, 화석연료 설비 정비기한 1년 연장
SK증권 "대한전선, 에너지고속도로와 AI 전력 수요 증가로 성장세 지속 전망"
현대차 싼타페 후방 카메라 설치 불량으로 미국서 14만 대 리콜, 서연이화 제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