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희망재단, 광주선명학교 장애학생에게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7-15 16:26: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희망재단, 광주선명학교 장애학생에게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 최미순 광주선명학교 교장(왼쪽)과 차성종 신한은행 호남본부장이 15일 광주시 남구 광주선명학교에서 열린 ‘희망학교 SW교실’ 교육기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 공익재단인 신한희망재단이 광주선명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한다.

신한희망재단은 15일 광주시 남구 광주선명학교에서 특수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지원하는 ‘희망학교 SW교실’ 교육기부 전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미순 광주선명학교 교장과 차성종 신한은행 호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희망재단은 6월부터 ‘희망사회 프로젝트’ 일환으로 교육부와 함께 국내 최초로 특수학교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이 일반인과 비교해 개인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컴퓨터(PC) 활용능력에서 부족하다는 점과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코딩교육의 필요성을 감안한 사회공헌활동이다.

‘희망학교 SW교실’은 장애학생 SW교육, 장애학생 SW캠프, 장애학생 SW전문강사 양성 등 세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신한희망재단은 3월에 특수학교 11곳의 41학급 600여 명을 교육대상으로 선정했다.

교육 대상학교는 올해 1, 2학기에 걸쳐 코딩 및 컬러테라피 등 스프트웨어 교육을 받게 되며 신한희망재단은 전문강사를 파견하고 장애학생 전용 교육 장비·교구 등을 제공한다.

신한희망재단은 한국선진학교와 세종누리학교, 광주선명학교와 각각 교육기부 전달식을 마쳤으며 16일 울산행복학교를 마지막으로 1학기 전달식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희망학교를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뿐만 아니라 금융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장애학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