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노조, 임금협상 난항에 파업 놓고 찬반투표 들어가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7-15 10:06: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 노동조합(노조)이 사측과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자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15일 오전 6시30분부터 전체 조합원 1만 명가량을 대상으로 울산 본사와 서울사무소 등에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현대중공업 노조, 임금협상 난항에 파업 놓고 찬반투표 들어가
▲ 투표하는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원. <연합뉴스>

투표는 17일 오후 1시30분까지 진행된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019년 임금협상과 관련해 기본급 12만3526원 인상, 성과급 최소 250%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5월2일 임단협(임금단체협약) 상견례를 연 뒤로 단 한 차례의 교섭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사측의 교섭대표가 전무급이기 때문에 자격 미달이라고 주장하며 교체를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이전에도 전무급이 교섭대표를 맡은 사례가 있어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앞서 6월25일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고 중앙노동위원회는 7월5일 현대중공업 노사 양측에 성실한 교섭을 권유하는 행정지도 결정을 내렸다.

현대중공업은 노조가 행정지도를 받은 상태에서 파업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노조는 과거 행정지도 상태에서도 파업권을 인정받은 대법원의 판례가 있다며 파업에 문제가 없다고 맞서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