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윤웅섭, 일동제약 유산균 연구개발 성과로 아토피 기능성제품 서둘러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07-14 07:3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가 아토피 개선 유산균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 대표는 유산균을 활용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질병 치료를 위한 의약품 개발까지 관련 사업의 확대를 추진한다.
 
윤웅섭, 일동제약 유산균 연구개발 성과로 아토피 기능성제품 서둘러
▲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 사장.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아토피 개선효과가 확인된 'RHT-3201'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의 올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RHT-3201은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을 열처리 배양 건조한 물질이다.

일동제약은 임상에서 RHT-3201을 투여한 시험군의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 지수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낮아지는 등 피부상태가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일동제약은 RHT-3201의 제조방법 및 제조물, RHT-3201을 활용한 아토피 예방 및 치료 용도 등과 관련된 국내와 유럽, 일본의 특허도 확보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RHT-3201은 신뢰성 있는 인체 적용시험을 기반으로 기능성을 입증했다”며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국내 유산균 연구 분야에서 가장 앞서있다. 

창업 초창기인 1940년대부터 유산균 연구를 시작해 1959년 최초의 국산 유산균 제품 '비오비타' 개발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지큐랩'을 선보이기도 했다.

윤 대표는 유산균사업을 일동제약의 다음 성장동력으로 키우며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세계 유산균시장은 2020년 5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시장은 약 3천억 원 규모로 2011년보다 6배 이상 규모가 커졌다.

면역기능 개선과 노령화 등으로 건강에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국내 유산균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동제약은 현재 중앙연구소에 별도의 전문조직을 두고 6천여 균주를 보유한 종균은행을 세워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를 포함해 콜레스테롤과 과민성대장증후군, 지방간, 체지방 감소 등의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RHT-3201 이외에도 인체에 유익한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세균인 프로바이오틱스와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기술을 활용한 유망한 균주의 개발과 상용화에도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