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15일부터 사무실 근무 직원의 근무복장을 반바지와 샌들까지 허용한다고 11일 밝혔다.
▲ 티웨이항공이 15일부터 사무실 근무 직원의 근무 복장을 반바지와 샌들까지 허용한다.
티웨이항공은 직원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호를 존중하는 문화가 창의적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2018년 5월 항공업계 최초로 승무원 두발 자유화를 진행했으며 올해 4월부터는 사무실 근무자 대상으로 시차출퇴근제도를 도입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기업 문화 정착은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향상시키며 이는 결과적으로 최고의 고객 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확산 문화에 발맞춰 구성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