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7시33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88종 가운데 59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23종은 시세가 올랐고 6종은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으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489만4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32% 올랐다.

비트코인에스브이(0.21%), 트론(2.07%), 비트코인골드(5.23%) 등도 시세가 올랐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6만58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2.06%,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468원으로 24시간 전보다 2.09% 각각 하락했다.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2.28% 떨어진 14만1300원,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1.16% 떨어진 49만3500원에 거래됐다.

주요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이오스 –1.27%, 에이다 –4.16%, 스텔라루멘 –3.70%, 모네로 –3.09%, 대시 –0.49%, 체인링크 –6.84%, 이더리움클래식 –2.25%, 넴 –1.55%, 제트캐시 –1.22%, 퀀텀 –4.90%, 비체인 –2.95%, 베이직어텐션토큰 –2.22%, 오미세고 –6.32%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