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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내려,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낮아져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07-09 08: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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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내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에 관한 기대감이 낮아진 탓이다.

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4.46포인트(0.48%) 내린 2975.95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내려,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낮아져
▲ 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4.46포인트(0.48%) 내린 2975.95에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5.98포인트(0.43%) 하락한 2만6806.1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3.41포인트(0.78%) 떨어진 8098.3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최길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지속돼 하락했다”면서도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미국 의회 청문회에 참석 등 주요 이벤트들을 앞둬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5일 발표된 미국의 6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도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췄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6월 기대 인플레이션은 3달 만에 상승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7%를 나타내 5월 발표보다 0.2%포인트 올랐다. 향후 3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2.7%로 5월 발표보다 0.1%포인트 증가했다.

애플 주가도 2% 넘게 하락하며 시장 전반을 압박했다.

로젠블랫 증권이 애플에 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한 점이 주가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파월 의장이 의회 증언을 앞둔 점은 미국 증시의 추가하락을 막은 것으로 분석됐다.

파월 의장은 10일 미국 하원에서, 11일 미국 상원에서 통화정책에 관한 증언을 한다.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11개 업종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업종별 흐름을 보면 부동산(0.37%)과 에너지(0.1%) 등이 올랐고 IT(0.73%)와 커뮤니케이션(0.89%), 헬스케어(0.75%) 등이 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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