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박양우 "남한과 북한 사이 문화 교류협력에 적극 대비할 것"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7-08 18:1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26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양우</a> "남한과 북한 사이 문화 교류협력에 적극 대비할 것"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연합뉴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남한과 북한 사이 문화 교류협력에 적극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양우 장관은 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역사적 판문점 정상회동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한 고비를 넘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남북관계는 호전돼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북한 문화 교류협력을 담당할 남북문화교류추진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 장관은 “남북문화교류추진단의 규모와 구성방식, 세부 활동계획은 관계부처와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기여도가 높은 게임산업 진흥정책을 두고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박 장관은 “게임산업의 성장률은 연평균 9.8%이며 2018년 64억 달러에 이르는 수출로 무역수지 흑자의 8.8%를 차지하는 고성장 수출산업”이라며 “게임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영화 스크린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려는 계획도 재확인했다.

박 장관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률개정안을 중심으로 스크린 상한제 도입을 추진 중”이라며 “주요 내용은 6개 이상 복합상영관은 관객이 집중되는 13시~23시 사이에 특정 영화를 50% 초과 상영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