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분기 유럽실적 부진해 전체 매출 감소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7-08 13:59: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분기에 유럽에서 부진한 성적을 내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8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고수익을 내던 유럽에서 2분기 매출이 줄었는데 이는 전체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분기 유럽실적 부진해 전체 매출 감소
▲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사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분기에 매출 1조7839억 원, 영업이익 132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6%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28.5% 감소하는 것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유럽에서 신차용 타이어 물량이 준 데다 교체용 타이어 판매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유럽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타이어 매출의 34%를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유럽에서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쳐 겨울철용 타이어 재고를 대부분 소진했으나 여름용 타이어나 사계절용 타이어 판매를 늘리지는 못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아크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