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석유공사 동서발전, 노르웨이 회사와 동해에 풍력발전단지 조성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7-05 15:2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석유공사 동서발전, 노르웨이 회사와 동해에 풍력발전단지 조성
▲ 5일 오후 한국석유공사 울산 본사에서 열린 '동해1 해상풍력발전사업 컨소시엄' 서명식에서 석유공사와 한국동서발전, 노르웨이 국영석유사 '에퀴노르(Equinor)'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표영준 동서발전 사업본부장, 송철호 울산시장, 백오규 한국석유공사 탐사생산본부장,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 스테픈 불 에퀴노르 부사장. <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와 한국동서발전이 손잡고 동해에 해상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

석유공사와 동서발전은 5일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노르웨이 국영석유사 에퀴노르(Equinor)와 공동으로 동해가스전 인근에 200㎿ 규모의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동해1 해상 풍력발전사업 컨소시엄’ 서명식을 진행했다.

컨소시엄은 동해가스전 플랫폼을 보유한 석유공사가 2019년 10월까지 수집한 바람상황 자료를 바탕으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에 따라 2022년 공사에 착수해 2024년부터 해상 풍력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사업은 정부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부응함과 동시에 해상 풍력발전산업 공급체계 기반을 조성해 해상 풍력발전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울산시가 최우선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사업을 위해 에너지공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첫발을 내딛는 것을 축하한다”면서 “좋은 결과가 나와 울산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외국 영화에 100% 관세 부과,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 원해"
[리얼미터] 차기 대선 놓고 '정권교체' 51.5% vs '정권연장' 42.8%
SK텔레콤 "유심 교체 100만명 완료, 신청자 770만", 오늘부터 신규 가입 금지
자동차 좋아하면 모여라, '티니핑'부터 '로보카폴리'까지 어린이날 축제 풍성
어린이날 선물은 주식? '비대면 계좌 개설' 편해졌지만 '증여'는 꼼꼼히 관리를
가덕도신공항 '2029년 개항 무산'에 또 표류 조짐, 현대건설 미묘한 '거리두기'
'저수익 늪' 빠진 SK네트웍스, 최성환 AI 로봇가전으로 체질개선 '승부수'
국세청 한국세무사회까지 뛰어들었다, 종합소득세 환급서비스 경쟁 가열
'예약 안 해도 OK', 유통가 어린이날 연휴 아이들 홀릴 즐길거리 '풍성'
동아시아 강타하는 '기온 반전', 널뛰는 기후에 한국 농가 피해 커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