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위메프, 통신판매업자에서 통신판매중개업자로 업태 전환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07-03 17:14: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위메프가 영세·중소 파트너회사의 비용 절감을 위해 통신판매업자에서 통신판매중개업자로 전환한다.

위메프는 8월5일 통신판매중개업자로 전환하기에 앞서 파트너회사들에 이를 공지하고 변화한 약관 동의절차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위메프, 통신판매업자에서 통신판매중개업자로 업태 전환
▲ 위메프 로고.

위메프는 모두 3만4천여 곳에 이르는 영세·중소 파트너회사가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통신판매중개업자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 초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한 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카드수수료를 줄여주는 정책을 내놨다.

정부의 정책에 따르면 통신판매중개업자 플랫폼에 입점한 한 해 매출 3억 원 이하의 영세 상공인은 0.8%의 신용카드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기존 2.1%에서 1.3%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한 해 매출이 3억~5억 원 사이인 상공인의 수수료 부담도 기존 2.1%에서 1.3%로 줄었다.

한 해 매출이 5억~10억 원, 10억 원~30억 원 규모인 상공인들 역시 수수료를 절감받는다.

반면 위메프를 비롯한 소셜커머스와 종합몰 등 통신판매업자 플랫폼에 입점한 상공인들은 카드수수료 절감혜택을 받지 못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는 그동안 고객 지원을 강화하고 소비자 응대여력이 없는 중소 파트너회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통신판매중개업자로 전환하지 않고 통신판매업자의 지위를 유지해왔는데 정책의 변화로 상황이 바뀌면서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통신판매중개업자는 단순히 상품 매매를 중개하는 자로서 통신판매업자와 달리 법적으로 품질과 배송, 반품 등과 관련된 판매책임을 지지 않는다.

다만 위메프는 통신판매중개업자로 전환한 뒤에도 상품 품질과 반품, 배송 등에 따른 고객 지원절차를 통신판매업자 수준으로 유지한다. 고객 문의 연락처에도 위메프와 판매자의 연락처를 모두 공개해 고객이 상황에 따라 편하게 문의할 수 있도록 한다.

문관석 위메프 고객지원실장은 “위메프가 통신판매중개업자로 전환하면 파트너회사는 비용 절감과 행정절차 간소화 혜택을, 고객들은 더 개선된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며 “파트너회사와 고객의 돈과 시간을 아끼는 온라인쇼핑 플랫폼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국내 대기업 로봇 투자 지속 확대, 관련주 현대차 LG전자 삼성전자"
비트코인 1억1785만 원대 하락, 미국 물가지표 상승에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출시,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