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CJENM 투니버스, '벅스봇 이그니션' '투니스타' 프로그램 준비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07-03 14:11: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ENM 투니버스, '벅스봇 이그니션' '투니스타' 프로그램 준비
▲ (왼쪽부터) 신동석 투니버스 PD와 강헌주 CJENM 애니메이션사업부 콘텐츠운영국장, 박용진 투니버스 PD가 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투니버스 2019년 하반기 핵심 지식재산권 발표회'에 참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CJENM 어린이채널 투니버스가 하반기 핵심 프로그램으로 ‘벅스봇 이그니션’과 ‘투니스타’를 준비하고 있다.

CJENM 애니메이션사업부는 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투니버스 2019년 하반기 핵심 지식재산권 발표회’를 열고 벅스봇 이그니션과 투니스타를 소개했다.

벅스봇 이그니션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끈 ‘신비아파트’ 제작진이 참여한 애니메이션으로 곤충과 로봇 등을 소재로 삼았다.

신동석PD는 “벅스봇 이그니션은 기획 초기부터 세계관을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곤충을 모르고 자라기 쉬운 요즘 아이들에게 곤충과 관련한 간접 학습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벅스봇 이그니션은 9일 오후 8시 투니버스에서 방영을 시작하며 8월 MBC를 통해서도 볼 수 있게 된다.

CJENM 애니메이션사업부는 벅스봇 이그니션 애니메이션을 완구류에 접목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7월 변신기능이 없는 벅스봇 완구류를 출시하고 11월 수동 변신기능을 탑재한 장난감을 내놓는다.

투니버스는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하는 일환으로 투니스타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투니스타는 끼와 재능이 넘치는 일반인 어린이를 선발해 ‘스타’로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투니스타를 총괄하는 박용진 PD는 “과거 아역배우 중심의 TV 콘텐츠를 주로 시청한 반면 최근에는 유튜브 등의 등장으로 일반인 크리에이터가 중심이 되는 디지털 콘텐츠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며 “투니버스는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는 출연자를 찾는 데 고민을 해왔고 투니스타로 해답을 찾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PD는 “투니스타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아이돌가수, 배우 등으로 성장하는 등용문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투니버스는 4월 투니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 500명의 지원을 받아 투니스타 7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투니스타들은 투니버스가 제작하는 웹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한다.

강헌주 CJENM 애니메이션사업부 콘텐츠운영국장은 “투니버스는 하반기 벅스봇 이그니션과 투니스타를 필두로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고 시청자들과 공감하는 채널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LG유플러스,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추진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