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변창흠, 토지주택공사와 미얀마 건설부의 주택 및 도시사업 협력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7-02 17:54: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280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변창흠</a>, 토지주택공사와 미얀마 건설부의 주택 및 도시사업 협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오른쪽 네 번째)이 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한국과 미얀마 주택‧도시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우 한 쪼(U Han Zaw) 미얀마 건설부장관(오른쪽 다섯 번째), 우 민테인(U Min Htein) 미얀마 도시주택본부장(오른쪽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얀마 건설부와 주택 및 도시사업에서 협력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지역본부에서 미얀마 건설부와 함께 ‘주택·도시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변창흠 토지주택공사 사장과 우 한 쪼(U Han Zaw) 미얀마 건설부 장관, 우 민테인(U Min Htein) 미얀마 도시주택본부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변 사장은 “미얀마는 급속한 도시화에 따라 도심 과밀화, 주택 부족 등 신흥국 경제발전 과정에서 흔히 겪는 문제들을 경험하고 있다”며 “토지주택공사가 정책 자문, 사업 참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면 미얀마는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한국 기업들은 해외진출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얀마의 도시 및 지역 개발과 지속가능 경제성장을 추진하는 데 토지주택공사가 주택, 도시, 기반시설 분야에서 기술과 경험을 전수하는 동시에 해외사업 추진기반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토지주택공사와 미얀마 건설부는 주택, 도시, 산업단지 등 관련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정보와 인적 교류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토지주택공사는 앞으로 미얀마 관계자 초청연수와 학술행사,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협약을 실행해 나간다.

2015년에도 토지주택공사와 미얀마는 업무협약을 맺어 ‘한국과 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를 건설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얀마에서 토지주택공사가 추가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협약을 맺은 뒤 미얀마 관계자들은 세종시와 판교신도시를 방문해 토지주택공사의 공적 역할과 한국의 주택·도시 발전 과정을 살펴봤다.

한국과 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국내외 투자절차를 마치고 8월경 미얀마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법인이 설립된 뒤 착공해 본격적으로 산업단지를 착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