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삼성물산 목표주가 하향, 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리스크 감안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7-02 09:21: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물산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삼성물산의 연간 실적 추정치 하향과 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리스크에 따른 지분가치 하락이 반영됐다.
 
삼성물산 목표주가 하향, 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리스크 감안
▲ 삼성물산 주가는 1일 9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2일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삼성물산 주가는 1일 9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백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낮춘 이유를 “연간 실적 추정지 하향, 현재주가와 목표주가의 괴리, 삼성바이오로직스 리스크를 고려한 지분가치 할인률(30%→40%) 확대”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매출 31조4천억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0.8%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11.9% 감소하는 수치다.

건설 매출이 둔화되고 영업이익률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이 뒷걸음질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건설(-11.6%)을 제외하면 상사(6.0%), 패션(15.0%), 리조트(4.0%), 식음(3.0%) 등 나머지 전 부문에서 이익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물산 주가가 현재 매우 저평가돼 있어 장기적으로는 꾸준히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백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지속적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있고 그룹의 투자 증가 및 주주친화책 강화 등을 고려하면 주가 우상향에는 단지 시간이 필요할 뿐”이라며 “장기적으로 저평가 시기에 매수하는 게 좋다”고 파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가치의 할인율을 확대한 이유를 놓고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관련한 논란이 지속 중인 만큼 이에 따른 리스크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지분가치 40% 할인율을 유지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 리스크를 극단으로 반영해 ‘0’의 가치로 계산하더라도 삼성물산의 주당 순자산가치는 12만 원에 이른다”며 “현재 주가는 극단적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 미국 탈퇴에 유감 표명, "과학적 사실 바꿀 수 없어"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씨넷 선정 '최고 로봇상' 수상
GM 'LG엔솔에 공장 매각' 이어 전기차 전략 더 후퇴, 구조조정에 대규모 손실
KB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올해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 133조 전망"
AI전력 수요에 미국과 유럽 재생에너지 관련주 상승 릴레이, 화석연료는 답보
영화 '아바타:불과재' 관객 수 500만 넘어서, OTT '모범택시3' 3주 연속 1위
한국투자 "네이버 커머스부문 고성장, 두나무 인수도 긍정적 변화"
현대차·기아 딥엑스와 로봇용 AI칩 개발 완료, 올해부터 병원·호텔 등에 적용
IM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상향, 수주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안정적"
하나증권 "미국 석유기업 트럼프 회동 기대감, 에쓰오일 SK이노베이션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