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농협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농협 창립 58주년을 맞아 농촌과 농업 발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농협은 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열고 농업인과 함께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국민과 함께 열어갈 미래를 다짐했다.
김 회장은 기념사에서 “농협은 농촌과 농업의 발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꼭 반영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창립기념식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황주홍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운천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만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농부의 노래’를 발표한 가수 태진아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정부 훈장 및 포장, 농협중앙회장 표창 등 시상도 이어졌다.
농협의 존재가치를 일깨우고 농협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는 농심(農心)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