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허성무 "창원시 공무원 여름철 반바지 출근 허용, 직접 입어 확대"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7-01 13:20: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허성무 창원시장이 공무원의 여름철 반바지 착용을 시행해 업무효율을 높인다.

허성무 시장은 1일 CBS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7월과 8월 두 달 동안 매주 수요일 반바지를 입어도 되는 것으로 정했다”며 “시행 첫 날인 3일에는 나부터 당연히 반바지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 공무원 여름철 반바지 출근 허용, 직접 입어 확대"
▲ 허성무 창원시장.

창원시청에 따르면 3일부터 매주 수요일이 ‘프리패션데이’로 지정된다. 공무원들이 반바지를 포함해 옷차림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날이다.

다만 민원창구 근무자들은 최대한 단정한 복장을 유지하도록 권장된다.

허 시장은 “한국은 습도가 높아 여름철에 더 힘들고 불편하기 때문에 반바지, 반소매 등을 통해 좀 더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다”며  “다들 과감하게 여름철에 반바지를 입고 다니는 것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도 좋다”라고 말했다.

그는 “뭐든지 처음에는 다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누군가가 시도하면 그냥 당연한 일이 되고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된다”며 “누구든지 의사 결정권을 지닌 사람들이 과감한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주식교환으로 네이버파이낸셜 자회사 된다, 26일 이사회 의결 예상
서울시 우이신설 연장선 착공식 개최, 동북권 교통 불편 해소 기대
금감원장 이찬진 키움증권 본사 방문, "모험자본 공급 속도와 실효성 높여야"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4%대 약세, 코스닥 펩트론은 15%대 급락
한화오션 미국법인 유상증자에 5020억 넣기로, 한화필리조선소 1427억 증자에도 참여..
민주당 예결위원 입장문 내놔, "국힘 미국 투자·지역사랑상품권·AI 예산 무분별 삭감"
'스타필드 10년' 신세계프라퍼티 그룹 내 존재감 우뚝, 임영록 지역상권 공략도 본격화
HDC현대산업개발 부산 요트경기장 재개발 착공, 해양 레저 대표 건물로 조성
인도 증시 높은 유동성과 매출 성장률에 기업가치 '프리미엄' 붙어, LG전자 사례 부각
SK스퀘어 새 기업가치 제고 계획, "3년 내 순자산가치 할인율 30% 이하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