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금융지주, 대손충당금 환입효과로 올해 순이익 신기록 전망 밝아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7-01 11:49: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금융지주가 대손충당금 환입 등에 힘입어 올해 역대 최대 순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우리금융지주가 하반기 금호타이어, 대우조선해양의 대손충당금 환입 등으로 올해 역대 최대 순이익을 낼 것”이라며 “2020년부터 증권사, 카드사, 보험사의 인수합병에 따라 순이익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우리금융지주, 대손충당금 환입효과로 올해 순이익 신기록 전망 밝아
▲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순이익 2조2천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지난해보다 순이익이 5.8% 늘어나는 것이다. 

금호타이어와 대우조선해양의 대손충당금 환입액은 각각 1천억 원, 540억 규모로 우리금융지주의 하반기 실적에 반영된다.  

우리금융지주는 금융회사 인수합병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양자산운용, ABL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의 인수를 마쳤고 부동산신탁사인 국제자산신탁의 인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손자회사인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의 자회사 편입을 위한 이사회 의결도 마쳤다.   

우리카드의 자회사 편입 과정에서 대량 대기매물(오버행)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우리은행이 보유하게 될 우리금융지주 신주는 전략적투자자를 대상으로 이른 시일 안에 매각될 것”이라며 “대량 대기매물발생에 따른 주가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바라봤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으로부터 우리카드 지분 100%를 현금과 신주 발행으로 사들인다. 신주 발행규모는 4210만3337주, 현금은 5983억9천만 원이다.  

은행법상 은행은 모회사의 지분을 보유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은행은 6개월 안에 취득한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처분해야 한다. 

우리금융지주는 2분기 순이익 5822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순이익이18.7% 줄어드는 것이지만 1분기보다는 2.4% 늘어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 시절이던 지난해 2분기 대손충당금의 전입액보다 환입액 규모가 컸다”며 “2분기 실적 하락은 그에 따른 역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