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18년 한 해의 지속가능 경영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냈다.
현대차는 1일 ‘2019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현대차가 국내외에서 펼친 지속가능경영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비전 등을 담고 있다. 올해로 17번째 발간됐다.
이원희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지속가능성 보고서의 인사말을 통해 “현대차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글로벌 완성차기업으로서 위상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동시에 새로운 미래를 향한 변화를 도모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매거진’ 섹션과 ‘보고서’ 섹션으로 구분해 발간하고 있다.
매거진 섹션은 △현대차 비전과 핵심가치 소개 △2018년 하이라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이번 보고서에 ‘스마트모빌리티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성공적 전환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제시했다. 친환경과 연결, 공유, 변화 등 미래 모빌리티를 향한 4가지 키워드를 소개했다.
보고서 섹션은 △친환경 차량 생산과 고객·제품 안전, 사회적가치 창출 등이 포함된 ‘주요 보고’ △기업 지배구조와 윤리준법경영, 리스크경영, 지속가능경영 등의 성과와 글로벌 이해관계자 인터뷰가 담긴 ‘지속가능 경영성과’ △부록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내부적으로 지속가능성을 점검·개선하고 글로벌 지역사회, 이해관계자와 더불어 성장하며 공유가치 창출에도 노력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