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양종희, KB손해보험 경영전략회의에서 "고객 기쁘게 하는 선수 돼야"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6-30 17:03: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3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양종희</a>, KB손해보험 경영전략회의에서 "고객 기쁘게 하는 선수 돼야"
▲ KB손해보험이 29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KB인재니움 연수원에서 ‘2019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직장 스포츠맨십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직장 스포츠맨십을 지녀달라고 당부했다.

KB손해보험은 29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KB인재니움 연수원에서 KB손해보험 및 자회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2019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사장은 이 자리에서 “개인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고 최고가 되겠다는 챔피언 정신으로 팬(고객)을 기쁘게 할 선수가 돼 달라”고 말했다.

이날 개최된 경영전략회의에서 KB손해보험은 올해 초 수립한 추진과제의 진행경과를 점검하고 하반기에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한 전략방향을 논의했다. 또 주 40시간 근무체계 시행 등에 따른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관련한 특강도 들었다.

KB손해보험은 디지털 기반 ‘로봇 자동화시스템’(RPA)을 확대해 본질적 비용구조를 혁신하기로 했다. 또 고객 편의성 관점의 디지털 플랫폼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신계약 가치 중심의 적정 매출을 통해 단기손익과 미래이익이 조화되는 경영방향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IFRS17 시행에 따른 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치경영을 지속하고 선제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 앞서 리더의 역할 성찰을 통해 각 포스트별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팀 단위 경쟁활동 ‘KB Code Racing’(KB코드레이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제약된 조건과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강한 실행력이 요구되며 그 실행의 원천은 리더라는 점을 자각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신세계푸드 미국 대체육 자회사 '베러푸즈' 청산, 강승협호 성장 동력 해답 필요하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