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엘리베이터, '점프 엘리베이터'의 기계실 이동 국내 최초로 성공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6-28 18:0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엘리베이터가 내부 승강로를 이용하는 공사용 엘리베이터인 '점프 엘리베이터'의 기계실 이동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대건설이 인천 연수구에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에 설치한 국내 첫 점프 엘리베이터의 기계실을 7층에서 15층으로 옮기는 1차점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점프 엘리베이터'의 기계실 이동 국내 최초로 성공
▲ 국내 첫 '점프 엘리베이터'가 도입된 힐스테이트 송도 더 테라스 투시도.

점프 엘리베이터는 고층건물 공사 초기 단계부터 엘리베이터 기계실을 건물 내부 승강로에 설치한 뒤 건물 골조가 올라가면서 기계실을 함께 옮기는 첨단공법이다. 기계실이 건물 층간을 점프하듯 이동해 ‘점프 엘리베이터’라는 이름이 붙었다.

기계실은 엘리베이터가 매달려 있는 곳으로 보통 건물의 골조를 다 올리고 난 뒤 건물 꼭대기에 설치되는데 점프 엘리베이터는 공사 초기단계부터 내부 승강로에 기계실을 고정해 공정 중 인력과 자재 운송용 수단으로 쓸 수 있다.

점프 엘리베이터는 건물 외부에 승강로를 따로 설치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내부 승강로를 이용하는 만큼 운송효율과 안정성이 높을뿐더러 공사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점프 엘리베이터는 건물 공사를 다 마친 뒤에는 내부를 개조해서 승객용 엘리베이터로 활용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에 분속 210미터급 점프 엘리베이터 9대를 설치해 운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2대가 7일 최초 공사를 마치고 1차점프 준비작업에 들어갔고 27일 7층에서 15층으로 1차점프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건축 공정에 활용 가능한 엘리베이터 운행구간도 지하 4층~지상 3층에서 지하 4층~지상 11층으로 확대됐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49층 높이로 지어지며 현대엘리베이터는 공사 기간 모두 10차례의 점프를 계획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에 점프 엘리베이터 9대를 포함해 모두 72대의 승강기를 설치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 판단 받겠다"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무현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파라다이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 최종환 임준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로 송경한 선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출신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동북권 서북권은 올라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임 포함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