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기획한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의 광고영상이 유튜브에서 조회 수 200만 회를 넘었다.
제일기획은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를 기용해 제작한 캐리비안베이의 광고영상이 유튜브에서 조회 수 200만 회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광고영상은 마마무의 멤버 화사가 캐리비안베이에서 열정적으로 여름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캐리비안베이의 애칭인 '캐비'를 활용해 '여름엔 캐비지(캡이지)'라는 언어유희적 슬로건을 내세운 점도 높은 인기를 얻은 이유로 분석된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광고가 온에어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캐리비안베이' 버즈량이 70% 가량 상승했다”며 “최근 더위영향으로 관련 버즈량이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버즈량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캐리비안베이가 언급된 수치를 의미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광고영상의 인기에 힘입어 더 많은 방문객이 올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6월29일부터 아쿠아루프, 워터봅슬레이 등 여름에 인기가 높은 야외 스릴어트랙션을 시작한다.
또 야외 파도풀에서 '메가풀파티'를 8월18일까지 매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야외 파도풀에서 EDM,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걸그룹 마마무는 8월3일 무대에 선다.
캐리비안베이 관계자는 "트렌디한 광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캐리비안베이가 올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는 힐링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