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카카오톡 간편가입서비스’를 도입해 멤버십 가입절차를 간소화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카카오와 손잡고 카카오톡을 통한 멤버십 가입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 신세계면세점이 18일부터 '카카오톡 간편가입 서비스'를 도입했다. |
신세계면세점은 ‘가입 동의 →개인정보 확인 →여권 입력(선택 사항)’ 3단계로 진행되는 카카오톡 간편가입서비스로 6단계를 거쳐야 하던 모바일 간편가입절차를 대폭 축소했다.
특히 가입 과정에서 별도로 정보를 입력하지 않고 전화번호 등 카카오톡에 이미 등록된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해 멤버십 가입 과정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세계면세점은 카카오톡 간편가입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8월31일까지 다양한 쇼핑혜택을 준다.
카카오톡으로 신세계면세점 멤버십에 가입하는 회원에게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골드등급’을 제공한다. 더불어 20달러 이상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선불금액 1만 원을 적립해준다.
신세계면세점 기존 회원도 카카오톡 간편가입 페이지를 사용하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모바일을 통한 쇼핑환경이 나날이 진화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내·외국인 고객들의 쇼핑편의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