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웅진 주가 초반 급락, 코웨이 재매각에 투자심리 위축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06-27 11:01: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웅진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27일 오전 10시46분을 기준으로 웅진 주가는 전날보다 14.08%(335원) 급락한 20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 주가 초반 급락, 코웨이 재매각에 투자심리 위축
▲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웅진그룹은 이날 재무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웅진코웨이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로부터 웅진코웨이를 다시 사들인 지 3개월 만이다.

웅진그룹의 계열사 웅진씽크빅은 3월 1조6800억 원에 웅진코웨이 지분 22.17%를 인수한 뒤 2천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지분을 25.08%까지 늘렸다.

하지만 웅진그룹은 계열사 웅진에너지가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하고 지주회사 웅진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BBB+에서 BBB-로 떨어지면서 자금조달비용이 증가했다.

웅진그룹은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모두 매각해 선제적으로 부채를 정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