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공항공사 포함 민관합동 컨소시엄, 페루 신공항사업 수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6-27 10:5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공항공사 포함 민관합동 컨소시엄, 페루 신공항사업 수주
▲ 페루 친체로 신공항 사업총괄관리 사업개요. <국토교통부>
한국 민관 컨소시엄이 페루 신공항사업을 수주했다.

인프라 분야 최초의 정부간 계약사업이자 한국형 스마트공항 수출 1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5일 한국공항공사 등 민관합동 컨소시엄이 페루 정부가 정부 사이 계약(GSG)으로 발주한 친체로 신공항사업 총괄관리(PMO)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신공항사업은 발주처인 페루 정부를 대신해 한국 컨소시엄이 건설 계약관리, 사업 공정과 품질관리, 설계 검토, 시운전 등 사업전반을 총괄관리하는 것으로 사업기간은 5년이고 사업금액은 3천만 달러다.

페루의 세계문화유산 마추픽추를 여행하기 위해 이용되는 벨라스코 아스테테 국제공항은 주변이 산악지역으로 항공운항 안전이 위협을 받고 소음문제에 따른 주민 항의로 야간 비행이 제한됐다.

페루 정부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적 관광공항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공항을 대체할 신공항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공항 건설 및 운영경험을 보유한 국가들에 사업 참여를 요청해 한국을 포함해 스페인, 캐나다, 영국, 프랑스, 터키 등 6개국이 2018년 10월 사업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공항공사, 도화, 건원, 한미글로벌로 컨소시엄을 꾸렸다. 국토교통부와 공항공사, 해외건설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팀코리아를 구성해 수주 지원활동도 전개했다.

인프라 협력대표단을 3차례 파견하고 공항공사 직원을 현지로 단기 파견했다. 주페루대사관과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파악에도 주력했다.

2월 산업·학계·연구기관 등과 금융회사 및 관련부처 등이 참여하는 해외공항 개발 추진협의회를 발족해 기술·제도·금융 등 수주지원방안을 모색했다.

5월 한국과 스페인, 캐나다, 터키가 사업제안서를 최종 제출했고 페루 정부의 평가결과 한국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에 선정됐다.

페루 정부와 사업기간, 금액 등 계약조건을 협상한 후 7월 말 정부 사이 계약을 맺는다.

김용석 국토교통부 공항항행정책관은 “민관이 힘을 합쳐 사업을 수주하고 공동진출을 이뤄낸 성공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 건설시장 활력을 제고하고 경제성장에 기여하기 위하여 금융·제도·외교 등 해외건설 수주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