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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미국 중국 정상회담 결과 기다리며 관망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6-27 08: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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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결과를 기다리면서 관망심리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미국 중국 정상회담 결과 기다리며 관망
▲ 2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40포인트(0.04%) 내린 2만6536.82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2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40포인트(0.04%) 내린 2만6536.8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3.60포인트(0.12%) 내린 2913.7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25포인트(0.32%) 오른 7909.97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록 추가관세 부과를 언급하기는 했지만 중국과 무력협상 타결 가능성을 들어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줬다”며 “하지만 교착상태에 빠지면 추가적 중국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주장해 완전히 불안감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중국과 무역협상은 약 90% 마무리됐다”며 “합의 타결의 길이 있다”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나머지 10%의 장애물이 무엇인지를 놓고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별도로 정상회담을 연다. 이 자리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및 북핵 문제 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민주당에서 대통령선거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토론을 시작했다.

버니 샌더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후보는 ‘모두를 위한 메디케어’를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의 후보자 토론으로 제약·바이오업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가 인하 등이 다시 부각될 수 있다.

길리어드사이언스(-2.63%) 등 바이오업종과 일라이릴리(-3.48%) 등 제약업종은 약가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자 주가가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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