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고부가가치 유조선 셔틀탱커 3척 수주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5-06-04 18:03: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셔틀탱커 3척을 수주했다. 셔틀탱커는 해저 원유를 육상까지 나르는 고부가가치 유조선이다.

삼성중공업은 4일 세계최대 선박박람회 '노르쉬핑2015'에서 셔틀탱커 3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발주처는 미주지역 선사이고 계약규모는 약 3억3천만 달러(3702억 원)에 이른다.

  삼성중공업, 고부가가치 유조선 셔틀탱커 3척 수주  
▲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는 옵션 1척도 포함돼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셔틀탱커는 해상 유전에서 생산한 원유를 선적해 육상의 저장기지로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유조선이다. 유럽의 북해와 캐나다 동부, 브라질 해상 유전지대에 주로 투입된다.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셔틀탱커는 길이 293m, 폭 49m이다. 납기는 2018년 2월까지다. 인도 후에는 캐나다동부 해상유전에 투입된다.

셔틀탱커는 같은 크기 일반유조선보다 1.5배 이상 비싼 고부가가치선박이다.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셔틀탱커도 가격이 1척당 약 1억1천만 달러로 같은 크기 유조선가격인 6500만 달러의 1.7배 수준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된 셔틀탱커 114척 가운데 43척을 수주해 점유율 37.7%로 이 분야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재까지 유조선 11척, 컨테이너선 10척, LNG선 2척 등 약 29억 달러 규모의 수주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화성 이주' 목표 늦춰, "달에 도시 구축이 더 빠르다"
일본 후쿠시마 사태로 폐쇄한 '세계 최대 원전' 재가동, 3월부터 상업 운전
SK네트웍스 2025년 영업이익 863억 24% 감소, 자회사 신규사업 비용 영향
아모레퍼시픽 '4조 클럽' 의미있는 복귀, 서경배 '멀티 브랜드' 뚝심 결실 맺는다
BYD 전기SUV '씨라이언7' 급속충전 안돼, "장거리 운행 포기" 소비자 불만 고조
크래프톤 작년 사상 첫 매출 3조 돌파, 개발비 증가에 영업익은 10% 감소한 1조544억
빗썸 이재원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 최대 위기, 고강도 제재 기류에 코인 업계도 긴장
일본 다카이치 정부 '아베노믹스 재현' 총선 공약에 그치나, 실현 가능성 의문
[코스피 5천 그늘①] 증시서 외면 받는 LG그룹, 구광모 '체질개선'과 '밸류업'으로..
'더이상 SI기업이라 부르지 말라' LGCNS 현신균 휴머노이드 '피지컬AI'로 '매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