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신한카드, 업무차량을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모두 바꿔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6-26 16:12: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카드가 업무차량을 친환경차량으로 바꾸는 등 환경보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신한카드는 미세먼지 절감 등 환경보호를 위해 본사 임직원이 사용하는 공용 업무차량을 친환경차량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모두 바꿨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카드, 업무차량을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모두 바꿔
▲ 신한카드 기업로고.

하이브리드 차량은 내연 엔진과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엔진을 동시에 장착해 기존 차량보다 유해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연비를 높인 자동차다.

이번 차량 교체를 통해 신한카드는 연비 개선효과를 통한 비용 절감뿐 아니라 차량 배출가스를 줄여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카드는 공용 업무차량으로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뿐 아니라 전기차량도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한카드는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때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30%~50% 결제일 할인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EV'로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최대 월 2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런 친환경 활동은 신한금융그룹의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 비전과 맞닿아 있다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 비전은 신한금융그룹이 최근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경제 전환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한 그룹 차원의 친환경 경영비전으로 ‘저탄소 금융시장 선도’, ‘친환경 금융 확산’, ‘환경 리더십·파트너십 강화’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절감 등 환경보호에 작은 부분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한 고객 혜택 확대뿐 아니라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