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지자체

박원순 "우리공화당 천막 철거방해 형사고발, 조원진 월급 가압류"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6-26 11:02: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원순 서울시장이 광화문광장 천막 철거를 저지한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 관계자들에게 형사고발과 가압류 등으로 대응한다.

서울시는 우리공화당이 5월10일 광장에 설치한 천막을 25일 철거했다. 하지만 우리공화당은 이후 다시 천막을 설치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8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원순</a> "우리공화당 천막 철거방해 형사고발, 조원진 월급 가압류"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시장은 26일 KBS1라디오 프로그램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천막 철거 과정에서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폭행을 저지른 모든 사람을 형사고발할 것”이라며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의 월급 가압류를 신청해 철거비용을 끝까지 받아내겠다”라고 말했다.

우리공화당이 천막을 설치한 명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우리공화당 천막은 2014년 박근혜 정부가 범정부 차원의 종합지원책으로 설치한 세월호 천막과는 하늘과 땅 차이가 있다”며 “우리공화당은 아무런 절차없이 천막을 쳤고 당초 광화문광장에서는 정치적 집회를 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대집행 절차를 꼭 거칠 수밖에 없다”며 다시 설치된 천막도 철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인터뷰에서 박 시장은 최근 논란이 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아들 스펙’ 발언을 비판하기도 했다.

황교안 대표는 20일 숙명여자대학교 특강에서 "한 청년이 스펙이 부족한데도 KT에 입사했다"며 소개한 뒤 "그 청년이 바로 내 아들"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정치가 현장을 떠나면 그런 공허하고 국민과 동떨어진 소리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네거티브하지 않겠다. 가끔 정당방위는 하겠다"
반도체가 끌어올린 경제성장률 전망치, 정부 하반기 경제전략 '성장의 확산'에 방점
포스코 AI 데이터센터용 철강 수요 공략 '고삐', 이희근 고부가제품으로 저가공세·무역..
[현장] MBK '벼랑 끝' 홈플러스 책임론 사실상 외면, 민주당 국민연금 투자금 회수..
[닻 올린 균형발전⑧] 두산에너빌리티 호남권 전력 수요 급증 기대, 박지원 원전부터 풍..
스페이스X 테슬라와 합병 시나리오 불투명, "각국 규제와 막대한 투자가 약점"
미국·중국 'AI 빗장'에 네이버 '소버린 AI' 사업 호기 맞나, 최수연 국방·공공 ..
나토 국방비 증액은 한화에 새 기회, 가격·납기 경쟁력으로 '회원국 무역 장벽' 넘을까
서버용 D램 3분기 최대 18% 인상 전망, LTA 영향으로 상승 폭 둔화
두산로보틱스 '젠슨황' 효과는 언제쯤?, 김민표 올해도 흑자전환 난항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