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검찰, 딸의 KT 부정입사 의혹으로 김성태 불러 조사 마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6-25 16:5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딸의 KT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21일 김 의원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 딸의 KT 부정입사 의혹으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689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태</a> 불러 조사 마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김 의원은 2011년 딸이 KT 계약직으로 입사해 일하다 2012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서 최종 합격해 정규직이 됐다.

이 과정에서 입사지원서를 내지 않고 인성검사에서 불합격을 받았는데도 합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김 의원이 딸의 부정채용에 개입했는지 여부와 딸의 채용을 대가로 KT에 특혜를 제공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검찰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