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오거돈, 부산지역 대학과 도시재생 전문인재 양성 힘모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6-25 10:5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거돈 부산시장이 지역대학과 도시재생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청은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청년 도시재생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청년 도시재생사는 도시재생과 관련한 전문성을 갖춘 청년 인력을 말한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5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거돈</a>, 부산지역  대학과 도시재생 전문인재 양성 힘모아
오거돈 부산시장.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오거돈 시장, 부산대‧경성대‧해양대‧동아대‧동의대‧동서대‧동명대 등 지역 대학 7곳과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청년 도시재생사 양성이 부산의 도시재생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까지 연결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교육과정에 도시재생 과목을 개설하고 실습 위주의 도시재생 심화과정을 마련해 도시재생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협약에 따르면 부산시는 청년도시재생사 양성에 참여한 대학을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지역 대학은 도시재생 관련 과목을 열고 학생들에게 가르친다.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대학에서 도시재생 과목을 수료한 인원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관련 사업비 지원에도 협력한다.

부산시청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점차 확대되지만 도시재생 전문인력은 부족하다”며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재생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손정의 "엔비디아 지분 매도 아쉽다, 오픈AI에 투자 위해 불가피"
기후솔루션 "불투명한 한전 망 이용료가 PPA 확산 막아, 산정방식 공개해야"
여야 728조 원 규모 2026년 예산안 합의, 5년 만에 '법정 시한' 내 처리한다
퀄컴코리아 김상표 사장 승진 임명, "한국 시장에 깊은 이해 갖춰"
현대차증권 "SK스퀘어 목표주가 상향, 순자산가치 할인율 점진적 개선 가능"
하나증권 "팬오션·대한해운 등 벌크선사, 주주환원 확대 흐름 올라타야"
애플 인공지능 전략 총괄하던 수장 교체, AI 경쟁력 재건 위해 '환골탈태' 추진
11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전월 이어 두 달 연속 2%대 중반 상승률
iM증권 "일본 국채금리 상승은 원/달러 환율에 긍정적, 유동성 리스크는 우려"
한국투자 "키움증권 4분기도 실적 호조세, 정책 수혜 기대감도 긍정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