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음향기기 자회사 하만의 오디오 브랜드 JBL을 통해 무선이어폰 신제품을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인터넷 쇼핑몰 11번가에서 JBL의 무선이어폰 ‘JBL TUNE 120’의 사전판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 삼성전자는 인터넷 쇼핑몰 11번가에서 JBL의 무선 이어폰 ‘JBL TUNE 120’의 사전 판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무선이어폰 JBL TUNE 120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
24일 오전 11시부터 사전판매를 시작한 JBL TUNE 120은 이벤트가 시작되자마자 선착순 120대가 모두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JBL TUNE 120을 블랙, 화이트, 핑크, 옐로우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
JBL TUNE 120은 JBL의 음향기술인 JBL 시그니처 사운드와 하만 타깃 커브 사운드가 적용됐다.
JBL 시그니처 사운드는 JBL 고유의 깊은 베이스 음향이고 하만 타깃 커브 사운드는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하기 위해 개발한 과학적 음향 곡선이다.
삼성전자는 JBL TUNE 120은 15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완전히 충전하면 최대 4시간 동안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충전케이스가 최대 3회까지 재충전을 지원해 JBL TUNE 120은 최대 1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JBL TUNE 120은 약 6.9g의 가벼운 이어폰 무게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JBL TUNE 120은 7월1일 공식 출시되며 8만9천 원으로 판매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JBL TUNE 120에 보내주시는 고객분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이어폰을 선택할 때 디자인과 사운드 모두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특히 추천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