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쌍용차, 주행거리 늘린 전기차 '티볼리EVR' 선보여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06-03 17:38: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차가 티볼리 판매모델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 ‘티볼리EVR(Electric Vechicle-Range extender)’을 공개했다.

쌍용차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 37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5)’에서 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차 기술이 탑재된 티볼리EVR을 전시했다.

  쌍용차, 주행거리 늘린 전기차 '티볼리EVR' 선보여  
▲ 쌍용차 전기차 티볼리EVR
이번에 공개된 티볼리EVR은 올해 초 열린 제네바모터쇼와 상하이모터쇼 때 공개됐던 컨셉트카와 달리 실제 판매되는 티볼리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전기차다.

티볼리EVR 동력계통은 80kW급 전기모터와 25kWh 고전압 리튬 폴리머 배터리로 구성됐다.

티볼리EVR의 가장 특징은 주행거리 확장기술이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전기차들의 평균 최대주행거리는 200km다. 하지만 티볼리EVR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티볼리EVR에 탑재된 고효율 엔진 제너레이터가 자가발전해 별도의 충전없이 최대 주행거리를 늘려주기 때문이다.

티볼리 EVR은 순수 전기차 모드로 최대 125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행거리 확장 시스템을 차세대 친환경기술로 개발하고 있다”며 “지속적 기술개발을 통해 티볼리EVR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