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의 현장 자율출퇴근제로 근무환경 개선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19-06-24 14:39: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서비스 엔지니어의 근무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LG전자는 안전장비 교체와, 현장 자율출퇴근제 도입 등으로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의 현장 자율출퇴근제로 근무환경 개선
▲ LG전자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가 보호구를 착용하고 신규 공급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에게 6월 말까지 모두 2천여 대의 신규차량을 공급하고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서비스 엔지니어가 쓰는 안전모, 안전화 등 개인 보호구와 위험물 보관함, 안전펜스 등 각종 장비도 신형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엔지니어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이를 지원하는 전담조직을 새로 만들고 교육, 안전기준 준수 모니터링 등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5월부터 2인1조로 다뤄야 하는 품목도 지정해 엔지니어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인1조 서비스로 지정된 품목은 2단으로 설치된 세탁기와 건조기, 대형 TV, 2층 이상 건물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등이다.

LG전자는 앞으로 2인1조 서비스 적용 대상품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수리요청이 늘어나는 6월부터 8월까지 현장 자율 출퇴근제를 통해 서비스센터가 아닌 현장으로 바로 출근하고 현장에서 퇴근하게 된다. 

이규택 LG전자 CS한국운영담당 상무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고객서비스 품질과 연결된다”며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