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가 '제 1회 K스릴러 작가 공모전'에서 선정된 최종 7인을 발표했다.
월정액 독서애플리케이션(앱) ‘밀리의서재’는 출판사 고즈넉이엔티와 함께 K스릴러 작가 공모전을 진행해 최종 7인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 'k스릴러 작가 공모전'에서 선발된 작가들. |
K스릴러 작가 공모전은 4월부터 36일 동안 진행됐으며 모두 3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은 장르소설 가운데 스릴러 작품의 접수를 받았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7명의 작가는 6개월의 멘토링 과정을 거친 뒤 2020년 1월 전자책과 종이책을 출간한다. 작가들은 출간기념회를 비롯해 일본과 영미권 국제도서전 출품 등 후속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당선된 전건우 작가는 "국내 스릴러 소설을 출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공모전에 지원했다"며 "출판사 고즈넉이엔티와 그 콘텐츠를 잘 소개하고 포장해줄 수 있는 플랫폼 밀리의서재를 만나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태형 밀리의서재 콘텐츠사업팀장은 "최종 선정된 7인의 작품은 바로 공개되는 것이 아니라 6개월 동안의 멘토링 과정을 통해 더욱 흥미진진하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