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용택 전북은행장(앞줄 가운데)과 관계자들이 22일 전북 군산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 ‘제17회 전북은행장기 배드민턴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은행> |
전북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을 위해 전북지역 배드민턴 대회를 열었다.
JB금융그룹 계열사 전북은행은 22일~23일 전북 군산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제17회 전북은행장기 배드민턴대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북도 배드민턴협회에 가입된 109개 클럽에서 630팀 1100여 명이 참여했다.
등급 및 연령대별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각 종목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블 엘리미네이션은 두 번을 지면 탈락하지만 한 번을 지더라도 남은 경기를 전부 승리하면 우승할 수 있는 토너먼트 방식이다.
개인전에서는 65팀이 각 급수별 우승을 차지했으며 경기를 모두 마친 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전주를 벗어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에서 열렸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인 배드민턴을 통해 개인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매년 대회를 열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군산에서 여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과 상생의 길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