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12일부터 15일까지 뉴질랜드 해밀턴 인근에서 열린 농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 쌍용차는 12일부터 15일까지 뉴질랜드 농업박람회에서 G4렉스턴, 렉스턴스포츠 브랜드 등 차량 20여 대를 선보였다. <쌍용차>
쌍용차는 이 박람회에서 부스를 꾸리고 G4렉스턴, 티볼리, 렉스턴스포츠 등 차량 20여 대를 전시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도 벌였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뉴질랜드는 지난해 11월 쌍용차가 첫 해외 직판법인을 세운 호주와 함께 주요 수출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 “강화된 제품 라인업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 판매 네트워크 확층 등을 통해 오세아니아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판매 물량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 1월 뉴질랜드에 렉스턴스포츠와 렉스턴스포츠칸을 론칭하고 동물보호단체 세이빙 더 와일드 설립자인 제이미 조셉을 홍보대사로 임명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