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마곡동 950억 규모 신안빌라 재건축사업 따내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6-23 13:34: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마곡동 950억 원 규모의 신안빌라 재건축사업을 따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22일 서울 강서구 KC대학교에서 열린 ‘신안빌라 주택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마곡동 950억 규모 신안빌라 재건축사업 따내
▲ 마곡동 신안빌라 재건축사업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신안빌라 재건축사업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237-53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5층, 8개 동, 4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조합원 분양물량 229세대, 일반 분양물량 165세대, 임대주택 분양물량 6세대가 공급된다. 

전용 면적별 세대수는 △59㎡ 185세대 △74㎡ 45세대 △84㎡ 170세대로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과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마곡동 신안빌라 일원은 마곡나루역(9호선, 공항철도)과 신방화역(9호선)이 가깝고 올림픽대로를 통한 서울 도심 접근이 쉬워 교통입지가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인근에 마곡일반산업단지와 LG사이언스파크 등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신안빌라 재건축사업에 고급스러운 외벽과 커뮤니티 특화시설, 세대별 미세먼지 특화설비 등을 적용해 주거시설로서 단지 가치를 높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마곡지구는 2020년까지 기업과 연구기관 모두 150여 개가 입주하고 근로자 16만 명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의 노른자 지역”이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고의 주거공간을 선보여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